지난 2월 14일(수)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오크룸에서 2023학년도 전기 소현 학술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민상기 명예교수, 채준 경영대학장, 유병준 학생부학장, 양홍석 교무부학장이 참석하여 소현 학술상에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소현 학술상’은 학사 과정을 이수하면서 우수한 연구논문(졸업보고서)을 발표한 학생들을 격려하고자하는 민상기 명예교수의 큰 뜻에서 2022학년도 2학기에 제정되었다. 논문의 논리성, 창의성, 경영학계 및 실무의 기여도를 기준으로 연구논문(졸업보고서)을 심사하여, 전기 졸업에는 3편(최우수 1편, 우수 2편), 후기 졸업에는 2편(최우수 1편, 우수 1편)을 선정한다. 경영학과 학생 외 자유전공학부(경영학 주전공), 복수전공, 연합전공 등 다전공 학생들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소현 학술상에는 임수연 학생이 ‘공매도 요건이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서원 학생은 ‘영업이익추정을 위한 발생액과 영업현금흐름의 정보가치에 대한 고찰’ 졸업보고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권다은 학생은 ‘다면평가의 부정적 반응 경감을 위한 제언-국내 기업 내 도입 방안을 중심으로’ 연구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현 학술상의 취지에 따라, 연구논문(졸업보고서)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학생들의 활발한 학문연구와 발전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