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연구소

설립배경 및 목적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연구소는 기업이 현실에서 직면하는 경영상의 문제를 연구·분석하여 이를 보다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찾고,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기업경영형태 경영학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연구소는 1963년 4월 22일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부설 한국경영연구소로 설립되었으며, 1975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연구소로 개칭되었으며, 2001년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기업의 당면과제에 대한 모색은 이론적인 분석과 현실의 경영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는 산업계와 학계를 연결하는 매개자로서 심도깊은 경영학 연구를 위한 공동의 장을 제공하며, 최신 이론의 현실에의 적용을 통해 경영학 교육의 향상을 도모하고, 기업의 발전과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활동내역

연구조사사업
  • -경영 및 사업전반에 관한 기초자료의 조사, 분석 및 발표
  •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자료교환 및 특수문제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한 협력
  • -정부기관, 국영기업, 민간기업, 기타 단체로부터 위탁받은 문제에 관한 프로젝트 수행
  • -국제적인 공동관심사항에 관한 국제회의 개최
  • -조사연구사업 및 학술활동의 결과를 발표하기 위한 정기월례연구발표회의 개최
경영자문 및 지도사업
  • -기업의 업무능률향상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업진단
  • -기업이 현실에서 직면하는 경영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영상담
  • -실무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자에 대한 재교육 및 위탁교육 수행
  • -산학협동을 위한 경영실무연구회의 운영
경영정보 서비스 사업
  • -본 연구소의 연구조사 결과 중 학술적 논문은 본 연구소 간행의 [경영논집]에, 새로운 경영실무기업과 경영학 교육의 진흥을 위한 사례는 [경영사례연구]에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 외 영문 저널인 Seoul Journal of Business도 매년 2회 발간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경영아카데미 (2020년 하반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연구소는 생업 존폐의 위기에 내몰린 코로나 실직자, 구직자에게 적기에 공개강좌를 개설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서울대와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실천하였습니다. (수료인원: 총 10차수 53명.)
이OO 수강생(41세)
코로나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는 엄청난 비극이지만, 저처럼 중증의 뚜렛장애, 강박장애, 난청환자에게는 직접 강의실에서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대면방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과정처럼 Zoom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은 저에게는 모교 교수님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는 하늘이 주신 기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수업중에 꽥꽥거리는 제 증상 대문에 교수님을 비롯한 다른 수강생분들게 상당한 방해를 끼친 것은 너무 죄송하고 또 송구스럽지만, 그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이번 과정을 모두 이수하게 되어 기쁩니다.
나OO 수강생 (29세)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저와 같은 청년 세대가 취업난으로 고통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위기는 곧 기회인 것처럼 이번 경영아카데미를 통해 곧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기회의 발판'으로 삼고 싶습니다. 특히 국내 최고의 경영 석학들이 제공하는 최신 ‘경영지식’과 더불어, 다양한 산업군의 전.현직 종사자 학우분들이 전하는 실제 경험에 기반을 둔 밀도 높은 ‘피드백(feedback)과정을 통해 학부 수준에서는 배울 수 없는 여러 ‘실무지식'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덧붙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 속에서 이러한 귀중한 배움의 기회를 선뜻 제공해주신 서울대학교 관계자분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실천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