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5일 민상기 명예교수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민상기 명예교수는 “학교로 돌아오니 은퇴 후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며, “후배 교수들의 학술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먼발치에서 대학발전을 응원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유재 경영대학(원)장은 “평생을 학교에 몸담은 선배님의 모교 사랑이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후학 양성과 인재 양성으로 선배님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민상기 명예교수는 지난 1977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투철한 교육 신념으로 대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의 학술적 및 실무적 기여를 인정받아 2011년 제1회 대한민국 금융대상 공로상과 2016년 금융의 날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7년부터 서울파이낸셜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