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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반대항 체육대회 <이 소고기는 누가 먹겠소>

2023-05-30l 조회수 673

지난 5월 20일(토) 서울대학교 관악학생생활관 및 실로암 써니힐 체육관에서 반대항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학우들이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잠시 쉴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과 제37대 경영대학 학생회 ‘항해‘의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약 140명의 학생들이 본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2019년을 마지막으로 반대항 체육대회가 코로나 등의 사유로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에, 경영대 내의 학우들 사이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는 굉장히 오랜만에 돌아와 그 의의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반대항 체육대회는 상품으로 소고기를 걸고 진행을 한 만큼, 그 행사명을 <이 소고기는 누가 먹겠소>로 정하게 되었다.

오전에는 관악학생생활관 운동장에서 백두반과 한빛반의 축구 결승 경기가 열렸다. 사전 예선을 통해 백두반과 한빛반은 각각 길벗반과 패기반을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 경기에서는 백두반이 한빛반을 상대로 승리르 거두었다. 이후 점심 식사를 한 후 가평 실로암 써니힐 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이후의 체육대회를 진행하였다.


가평 실로암 써니힐로 이동한 이후에는 가장 먼저 농구 경기가 진행되었다. 한빛반과 길벗반 사이에 일어난 결승전은 한빛반의 승리로 끝났다. 해당 결승전은 사전의 예선전을 거쳐 진행된 경기인 만큼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그 다음으로 피구 경기가 진행되었다. 첫번째 세트는 일반적인 피구 경기 규칙으로, 두번째 세트는 팀별로 세 명이 머리띠를 착용하고 해당 머리띠를 착용한 사람은 머리띠를 착용한 사람만이 죽일 수 있는 규칙을 적용하여 진행하였다. 마지막 세트의 경우 다시 일반적인 피구 규칙으로 진행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백두반과 패기반 사이의 경기에서 패기반이 승리하였으며, 길벗반과 한빛반 사이의 경기에서는 길벗반이 승리하여 결승에서 길벗반과 패기반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최종적으로 길벗반이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판 뒤집기 경기를 진행하였다. 해당 반의 이름이 적힌 판이 많이 위를 보고 있는 반이 승리를 하는 간단한 규칙으로 진행된 경기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더 즐거운 경기였다.


그 이후에는 반 별로 경품을 걸고 거대젠가를 진행하였다. 각자 거대젠가에서 블록을 빼서 해당 블록에 적혀있는 경품을 가지고 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렇게 잠시의 끝나고 이어달리기와 미션달리기가 이어졌다. 이어달리기에서는 길벗반이 1위, 한빛반이 2위, 패기반이 3위, 백두반이 4위를 차지하였고, 미션달리기에서는 패기반이 1위, 길벗반이 2위, 백두반이 3위 패기반이 4위를 차지하였다.


최종적으로 체육대회에서는 길벗반이 1위, 한빛반이 2위, 패기반이 3위, 백두반이 4위를 차지하며 마무리 되었다. 본 행사를 총괄한 제37대 경영대학 학생회 ‘항해‘의 문화기획국장 김민제(경영‘22)는 “이 행사를 통해 경영대학이 하나되어 다같이 힘을 내고 도울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좋겠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사의 준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받은 도움은 잊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본 행사가 앞으로 경영대학이 하나됨에 기여하고 학우들이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



본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항해]
손재희(경영‘21), 김민서(경영‘21), 김산(경영’21), 김민제(경영‘22), 김준이(경영’23), 배준성(경영‘22),
염서윤(경영’22), 오지안(경영‘23), 유선민(경영’23), 정윤수(경영‘22), 유지현(경영’21), 전수빈(경영‘22), 윤도현(경영’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