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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식 교수,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제21회 ‘자랑스러운 교수상’ 수상
지난 3월 11일(목)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2021 정기총회 및 제21회 ‘자랑스러운 교수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철주 수석부회장, 손경식 명예회장, 이유재 경영대학장, 남익현, 장정주 교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자랑스러운 교수상’은 그간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 기업과 공공기관의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힘쓴 교수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은 안태식 교수에게 돌아갔다.
안태식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에서 회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조교수를 거쳐 1996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로 부임한 뒤 한국경영학회와 회계학연구 최우수논문상을 받는 등 학문 연구에 매진했다. 또한, 경영대학 학장을 역임하며 지속가능한 리더쉽 교육 및 대학 발전에 진력하고, 한국회계학회장과 한국관리회계학회장 등을 맡아 국내 회계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그는 ‘나는 잘 살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훌륭한 강연으로 수상에 화답하였고, 특히 이날 부상으로 받은 상금 일천오백만 원을 경영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