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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즈 취재] 드림멘토링 "꿈을 향한 걸음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2015-01-02l 조회수 3321

4기 드림멘토링 성황리 종료

 

"꿈을 향한 걸음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20141122일 서울대학교 58SK관 수펙스홀에서 제 4회 드림멘토링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경영대학 김병도 학장, 한국공항공사 고광수 팀장, 여러 내빈들과 시니어 멘토들, 학부 멘토들과 멘티들이 자리에 함께 하였다. 전체 멘토링 프로그램을 후원해준 한국공항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멘티들이 소감을 발표하며 한 학기의 프로그램을 되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도 학장은 개회사에서 913일 이후로 10주 동안 진행된 제 4기 드림멘토링을 후원해준 한국공항공사와 멘토링 프로그램의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옆에서 지켜봐주고어려울 때마다 지혜로운 말과 희망을 주는 조언으로 주인공 곁을 지켜주는 스타워즈의 요다를 최고의 멘토로 소개하며,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멘토-멘티 관계를 발전시켜 멘토들이 멘티들에게 요다와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개회사를 마무리하였다.

 

  곧 이어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감사패는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해준 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한국공항공사 고광수 팀장에게 전달되었다. 고광수 팀장은 제 4기 드림멘토링이 구성원 모두가 비전을 그려보고 긍정적인 미래를 탐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이었다고 평했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멘티들이 멘토들과 꾸준히 연락하여 고민을 상담하고 조언을 구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다음으로 시니어 멘토 대표 정태범 멘토가 인사말을 이었다. 장 멘토는 서먹했던 초기의 모습과는 달리 이제는 멀리서 봐도 달려가 안아주고 싶은 사이가 되었다며 벌써 수료를 해야 함에 아쉬움을 표했다. 3개월의 프로그램이 멘티들에게 함께했던 좋은 추억을 가꾸어 나가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만남으로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하였다.

 

  멘티들과 학부 멘토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하여 소감을 발표하였다. 이형주 멘티(세상을 품은 아이들)은 멘토들이 먼저 다가와 주어 쉽게 믿고 따를 수 있었으며, 역사 교사가 되고자하는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데 그들이 든든한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은우 멘토(EXIT 담당 멘토)는 멘티들 뿐 아니라 멘토들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멘티들이 앞으로도 많은 성장을 하여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철웅 멘티(한빛종합사회복지관)는 진로를 선택하는 나이에 서울대학생 멘토들을 만나 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점, 본인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한종진 멘티(광명사회복지관)는 드림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사라는 본인의 꿈을 확고하게 정할 수 있었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고 했다. 황미송 멘티(겨레얼 학교)는 자신들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멘토들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드림멘토링은 여러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3개월에 걸쳐 멘토들을 멘티들에게 그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이에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방법 (진로 및 적성 검사, 성격 검사, 시간관리 강의)을 소개해주었으며, 문화체험, 봉사활동, 체육대회, 캠퍼스 투어등,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신뢰 관계를 만들어나갔다.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제 4기 드림멘토링의 수료식이 마무리 되었지만, 프로그램 이후에도 멘토와 멘티들이 활동 중 맺은 인연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길 기대한다.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B.GINs 11기 정수진(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