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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BUSINESS LETTER] 서울대 경영대 모바일 주소록 앱 오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한 모바일 주소록 앱이 2014년 10월 초,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배포된다. 주소록 앱은 매년 배포되고 있는 학생수첩을 대체할 예정이며 ‘SNU Biz Members’로 검색하여 다운 받을 수 있다. 작년 11월, 경영전문대학원의 MBA프로그램(GMBA, SMBA, EMBA)을 대상으로 1차 오픈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이번에 경영대 학부 및 대학원, 그리고 일부 경영자 과정(AMP/CFO)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였다. 2015년 초에는 경영대 전체로 서비스를 진행 할 예정이다.
주소록 앱은 단기적으로는 경영대/경영전문대학원의 학생, 졸업생, 교직원들간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서울대 경영대/경영전문대학원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현재 버전의 주소록 앱은 두 가지 측면을 중점으로 개발되었다.
첫째는, 주소록의 접근성 및 편리성을 높이는 것이다.
주소록 앱에는 교수진, 교직원, 과정/기수별 학생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다양한 키워드나 태그를 이용하여 조회가 가능하다. 조회한 사람에게 바로 전화걸기, 문자/이메일 보내기, 내 폰에 주소 저장하기 등이 가능하도록 하여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버전에서는 태그(개인, 공개, 강의)를 추가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분류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강의태그를 이용하여서는 같은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조회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태그(예를 들어, '오리엔테이션 룸메이트' 등)를 붙이고 추후에 태그를 이용하여 검색할 수 있다.
앞으로는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등과 같은 기존의 SNS 및 메신저 서비스 등과도 연동시킴으로써 서비스의 유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둘째는,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다.
주소록 앱은 개인의 소중한 정보를 보관하는 서비스인 만큼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경영대 인트라넷(http://biz.snu.ac.kr/intranet)에 저장된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이용하여 인증 절차를 거치고 개인 정보 제공에 동의하여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을 분실하는 경우 인트라넷에서 분실 신고를 할 수 있으며, 분실 신고 시 앱이 실행되지 않으며, 다운받은 정보는 자동으로 지워지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정보는 과정/기수/생년/직장(같은 기수의 경우에는 이메일과 핸드폰 번호도 포함)이며 주소록 앱에서 정보공개 정도를 설정할 수 있다.
앞으로 본 서비스를 경영대 전체로 확대하여 경영대 학생 및 졸업생, 교수, 교직원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모바일 주소록 앱이 되도록 하고, 더 나아가 서울대 경영대 SNS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의: 경영대학 전산실 (02-880-8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