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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영대학 가을 축제 <경경술래>

2022-09-23l 조회수 575

지난 9월 23일(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58동 앞뜰과 뒤뜰에서 <2022 경영대학 가을 축제 "경경술래">가 열렸다. 제36대 경영대학 학생회 '보름'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돌아오는 경영대 화합의 장이라는 의미에서 "경경술래"라는 이름 아래 진행되었다.

이번 가을 축제는 강강술래를 차용한 "경경술래"라는 이르메 맞게 한가위 컨셉에 맞춘 각종 공연과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경영대학 학우들은 서로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 가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대면 축제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다시 진행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경영대학 앞뜰에는 특설 무대에서 공연 1부와 2부, 그리고 여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치러진 공연 1부에서 5팀, 일과 후 저녁 시간대에 치러진 공연 2부에서 8팀, 도합 총 13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공연 2부에서는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한 명의 학우에게 상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상품은 최종학 교무부학장님께서 기증하신 클래식 기타였다.


뒤뜰에서는 '소원 비는 나무'에서부터 '대형 이어 윷놀이'까지 한가위 컨셉에 맞춘 각종 부스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부스에 참여할 때마다 받는 엽전을 경품권으로 교환해 경품 추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총 8개의 부스들은 송편 만들기, 투호 놀이, 윷놀이, 딱지 치기 등 각기 다른 우리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들로 구성되었다. 한가위 컨셉에 맞춰, 명절 느낌이 물씬 나는 부스들이었다.


본 행사의 진행을 총괄한 노선진(학사 22) 제 36대 경영대학 학생회 [보름]의 문화기획국장은 "오랜만에 돌아오는 대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과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학우 분들이 즐겨 주신 것 같아 뿌듯하다"며, "무대를 빛내 주신 공연진 분들, 무대를 관람해 주시고 부스에 참여해 주신 참가자 분들, 축제 준비 기간과 당일 늦은 시간까지 고생해준 집행부 스태프, 그리고 축제 전반에 걸쳐 든든하게 옆에서 함께해 준 문회기획국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행사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본 행사를 통해 경영대학 학우 간의 친목과 화합이 증진되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보다 활력 있게 이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보름]
최유열(학사 20), 허민지(학사 20), 노선진(학사 22), 김재영(학사 21)
김민제(학사 22), 김예원(학사 22), 배준성(학사 22), 전수빈(학사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