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현우 곽수일 학술상’ 제정 협약식 실시
지난 12월 28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실에서 ‘현우 곽수일 학술상’ 제정에 따른 협약식이 있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우문화재단 이사장 곽수일 명예교수, 이유재 경영대학(원)장, 이경미 학생부학장, 최종학 MBA부학장, 송인성 경영연구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현우문화재단은 한 해 동안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이루어 국내외에서 경영대학을 빛낸 교원 1명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하는 ‘현우 곽수일 학술상’을 제정하고,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오랫동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다가 정년퇴임한 곽수일 명예교수는 사재를 털어 2006년 현우문화재단을 설립하였으며, 그때부터 다양한 문화예술과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후학들이 더욱 열심히 연구하여 세계 초일류 경영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이유재 경영대학(원)장은 “곽수일 명예교수님은 과거에도 학교를 위해 많은 봉사와 기부를 해주셨다”며, “앞으로 ‘현우 곽수일 학술상’이 열심히 연구활동에 매진하는 젊은 교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훌륭한 선배님들로부터 받은 선물을 나중에 우리도 다시 후학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