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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성과보고회 개최

l 2008-12-16l 조회수 960
 
[성과보고회 행사장 모습]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은 설립 이래 최초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성과보고회’ 행사를 지난 12월 16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 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12월에 개최한 ‘10년 내에 세계 10위권 경영대학으로 도약’의 비전선포 1주년을 맞아 그 동안 추진해 온 변화와 도전에 대해 보고하고, 1년 전 다짐한 약속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받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 날 행사에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곽수근 학장은 기업이 매년 경영성과를 연차보고서로 작성해 보고하는 것처럼, 이제 대학도 성과와 지표에 대한 보고와 겸허한 반성을 통해 바른 성장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홍용찬 상과대학 동창회장, 김영대 경영대학원동창회장, 김광석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장이 모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경영대학 성과보고회 개최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였다. 

[경영인대상 수상자인 이진방 회장(가운데)과 곽수근 학장(좌), 김영대 회장(우)]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경영대학원동창회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서울대 경영인 대상” 시상도 진행되었다. 대한해운 회장 이진방(경영 67/77석사07기) 동문이 탁월한 경영능력과 해운업계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한 그동안 경영대학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큰 지지와 후원을 보내준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한국알콜산업 지창수 회장(상학 55)을 비롯하여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이루어 졌다. 

[성과 발표를 하고있는 곽수근 경영대학장]
곽수근 경영대학장은 성과보고 발표를 통해 1년간 교육밀도 강화를 중심으로 한 학부교과과정 개편과 대학원[MS.Ph.D]과정의 전문성 강화, 취업 및 진로 지도 현황, 교수들의 연구 성과와 우수 교수 확보, MBA 프로그램의 괄목한만한 성장,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 재정기반 확충을 위한 Fund- Raising캠페인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화합과 결속을 약속하며 건배를 나누는 동문들]
공식행사 후에는 음악대학 중창단의 공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동문들간의 끈끈한 유대와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탄탄한 동문 네크워크와 모교에 대한 사랑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발전의 원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