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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BEST Alliance Symposium 개최

2020-11-16l 조회수 1297
지난 11월 6일 BEST Alliance Symposium이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2012년에 체결된 BEST Alliance는 매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대한민국), 북경대학교(중국), 히토츠바시대학교(일본)를 순회하며 정기 회의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첫 비대면 심포지엄을 줌(Zoom)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올해 심포지엄은 히토츠바시대학(ICS)의 주최 및 주관으로, 각 학교의 학장단, 교수진 및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는 이유재 학장, 조승아 부학장, 박남규 교수, 박선현 교수, 장예지 국제교류실 직원이 참석했다.
 
히토츠바시대학의 Kazuo Ichijo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 이유재 학장과 북경대 Qiao Liu 학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Kazuo Ichijo 학장은 “2012년을 시작으로 BEST Alliance는 상호 간 협업, 파트너쉽, 믿음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성장 할 수 있었다”며 “한국, 일본, 중국은 아시아의 성장으로 평가받고 있기에 우리의 콜라보레이션은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유재 학장은 서울대의 신속한 코로나19 대응 및 대처 방법에 대해 패널들과 공유했고, 조승아 부학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북경대 및 히토츠바시대학의 학생 교류가 오히려 늘어 우리의 견고한 파트너쉽이 보인다”며 MBA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현황을 언급했다.
 
다음으로 국제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3개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프로그램 설명회 및 Doing Business in Asia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며, 각 학교의 공동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 박남규 교수는 히토츠바시대 이진주 교수와 Yoshinori Fujikawa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Resource configuration and competitive action under market change: Evidence from the strategic airline groups in Northeast Asia”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서울대 박선현 교수는 북경대 Yanlong Zhang 교수와 함께 “Insure vs Repair: corporate philanthropic donation as a value preservation strategy” 논문 발표를 끝으로 성황리에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